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uropa Universalis IV/공략/1티어 (문단 편집) === [[오스만 제국|오스만]] === ||||||||<#3CB371> [[오스만 제국|오스만]] || ||||<:><#50C785> 국기 ||<:> [[파일:external/www.eu4wiki.com/660px-Ottomans.png|width=200]] || ||||<:><#50C785> 프로빈스 ||<:> [[파일:ottomans.png|width=430]] || [[파일:ottoman army.jpg|width=500]] 유닛 스킨 >'''EU3의 주요 불만 중 하나는 이들이 실제 역사만큼의 위협이 되지 못한 거였습니다.''' -개발자 코멘터리 그야말로 역설사에서 '''대놓고 강국으로 밀어줬다'''. 오죽하면 로딩시 뜨는 메세지에서도 '''오스만은 세계 최강의 국가. 초심자가 하기 좋다'''고 공언할 정도. 그 때문에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잡는 국가이자, WC를 도전하려는 유저들이 가장 먼저 시도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시작 개발도는 5위정도 수준으로 타 열강들에 비해 아주 특별한 정도는 아니지만, 오스만을 그들과 궤를 달리하는 최강국으로 만들어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게임 초반 최강국의 군대 오스만이 해당하는 아나톨리아 병종은 군렙 15렙 전까지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애초에 '아나톨리아'라고 대권역도 아닌 반도 하나짜리 권역에 고유 병종을 줬다는 것 자체가 오스만을 따로 팍팍 밀어주겠다는 의도이다.[* 다른 병종들을 보면 서유럽, 동유럽, 중국권, 인도권, 무슬림, 아프리카 등 수많은 국가들이 속한 대권역으로 병종을 나눠놨다. 그마저도 예전엔 테크 그룹 이름이 "오스만"이었다. 나중에 아나톨리아 소국들의 존재감을 부여해주려고 아나톨리아로 개명한 걸로 보인다.] 게다가 그걸로도 모자라서 전용 병종인 예니체리까지 줬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셈.[* 1.23버전 이전이거나 문명의 요람 DLC가 없을 경우 대신 인력 변동 10%와 규율 5%를 주는 모디파이어 형태로 뜬다. 사실 이 쪽이 더 사기다. 규율 5%면 최상급 NI 한 칸이나 마찬가진데다가 전 병력이 예니체리인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니.] 물론 다른 아나톨리아 소국들도 이 병종을 적용받긴 하는데 어차피 50년도 전에 오스만 도시락이나 되는 신세라…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대충 동수만 붙여도 전투는 무조건 이기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 3/3/3/1의 준수한 장군도 하나 제공받으니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지는 게 이상할 정도. * 수많은 고유 이벤트들 물론 이는 대체로 1티어 국가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이긴 하지만 오스만은 격이 다르다. 데브시르메 제도를 도입하면 육군 전통 '''50'''이나 공짜로 주고, 레반트 일대와 나일강 하류를 점령하면 오스만 황제가 [[칼리파]] 선언을 하는 이벤트가 뜨면서 행정 포인트 '''400''', 정통성 25, 위신 25, 신앙도를 25를 공짜로 주며, [[쾨셈 술탄]]을 아내로 받아들이면서 이념과 기술 비용을 10% 까주는 이벤트도 있고, 각종 군제 개혁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군대 관련 보너스를 더 받는 등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더 무서운 건 이런 이벤트들이 대개 시작하고 수십 년 안에 줄줄이 뜬다는 것. 물론 좋은 것만 있지는 않고 툭하면 반군을 소환하는 오스만 전용 이벤트, 실제 역사에서의 팽창주의를 반영하여 오스만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심각하게 떨어트린다거나 하는 이벤트가 있지만, 이건 애교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강력한 버프들을 초반부터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 * 입지 다른 1티어 국가들이 죄다 유럽에 있어서 확장을 좀 하려고 해도 외교나 반국가동맹이 골치아픈데 비해 오스만은 절묘하게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을 아우르는 곳에 걸쳐 있어 세 방향을 돌아가면서 뜯으면 복잡한 외교전도 필요 없이 세력을 착실히 확장해나갈 수 있다. 한쪽에서 공격적 확장 영향 수치가 좀 쌓였을 때 다른 쪽에서 전쟁하면 그 시간동안 AE가 많이 빠진다. * 경제 세금이나 생산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개발도랑 직결되니 타 1티어 국가랑 크게 다를 건 없지만, 핵심은 무역 수입. 유로파 내 최고의 꿀땅인 콘스탄티노플을 잡아먹게 되면[* 시작 개발도는 9/9/5지만 갈망의 땅 디시전으로 4/4/3이 오르고,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이벤트로 세금 +1 또는 인력 +3 선택. 보통은 인력 +3을 고르는데 이러면 아무 포인트 추가 없이도 13/13/11이 되어 파리, 롬바르디아 저리 가라할 수준이 되는데 그렇게 어마어마한 꿀땅인 콘스탄티노플은 심지어 중요 무역 중심지 보너스가 2개나 되어, 무역 가치가 평범한 프로빈스 10여개를 합친 수준으로 높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동유럽의 부를 모두 빨아들일 수 있게 된다.[* 알렉산드리아와 알레포, 크림 반도 노드에서 하나씩 콘스탄티노플로 무역력 이송을 하면 된다.] 이와 비견되는 꿀 노드로는 세비야, 영불해협, 제노바 등이 있지만 이 노드들은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나눠먹고 있고 유럽 특성상 단기간에 다른 국가를 모두 점령하고 노드를 장악하는게 쉽지 않지만, 콘스탄티노플 노드는 시작부터 오스만이 대부분의 땅을 먹고 있는데다가 콘스탄티노플까지만 먹는 순간 거진 75% 이상은 순식간에 자신 것이 된다.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소형선 몇개 긁어모아서 보내면 끝. * 문화권 어째선지 터키 문화가 이집트-레반트 지역-메소포타미아 지역-아라비아 반도 지역 까지 모두 같은 문화권(Levantine)으로 분류되어 있다. 게다가 오스만은 콘스탄티노플을 먹고 나서 바로 제국급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문화권 페널티가 아예 없다.''' 그래서 초반 주요 진출로인 레반트-이집트 지역의 많은 꿀땅들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문화권별 개발도를 보면 레반트 문화권이 중국 문화권을 제치고 2위.[* 1위는 독일이지만, 통합에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어떻게 봐도 터키인이 이집트인과 같은 문화권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다, 게임 내적으로도 아라비아는 레반트 문화권 중 터키 문화만 못 만들고 반대로 룸 술탄국은 터키 문화만 만들 수 있는 등 사실상 혼자 다른 문화권 취급.(…) 이 역시 [[역사 왜곡|고증을 의도적으로 어겨가며]] [[주인공 보정|오스만에게 버프를 팍팍 넣어준 것]]. 초기 버전 문화권 구분이 개판오분전일 때에는 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 문화까지 같은 문화권이었으나 이때에는 문화권 통합 국가가 아니면 같은 문화권 페널티를 감수는 해야 했고, 제국이 되면 문화권 페널티가 없어지는 중기 버전에서는 레반트 문화권이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오우즈 문화에 속했다. 참고로 스웨덴의 영토에 존재하는 사미 + 핀란드 문화도 초기 버전에선 우랄 문화에 속했으나 이제는 북유럽 대세인 노스 문화권에 속하도록 변경되는 [[국뽕|버프를 받았다]]. * 국가 고유 이념(NI) 오스만의 아이디어는 무굴, 만주/청, 프랑스 등과 함께 이 게임 최강급 아이디어로 평가받는데, 코어 생성 비용 감소, 규율, 전투력 증가, 인력 증가, 이교 관용, 세금과 무역 효율 증가 등 이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가 수치도 빵빵하게 모두 들어 있다. 물론 전쟁 피로도 감소 비용 감소나 해군 비용 감소 같은 잉여 아이디어도 한 두개 끼어있긴 한데, 어차피 다른 최강급 NI도 잉여 요소는 끼어 있다. 참고로 코어 생성 비용 감소는 혼자만 33%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를 자랑했던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 [[메흐메트 2세]] 마지막으로 오스만을 골랐을 때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건 6/4/6의 최강급 군주가 12세(!!)의 나이로 앉아 있다. 오스만이 워낙 다른 좋은 점이 많아 은근히 묻히는 감이 있는데,-- [[나무위키]]에서도 언급이 잘 안 되어 있었다.-- 오스만을 OP로 완성시키는 [[필수요소]]. 이 때문에 오스만은 초반 부터 미친듯이 확장해도 행포가 절대로 부족하지 않으며 테크는 물론 행정 이념까지 초반에 찍어도 행포가 남아돈다. 타국 보다 빠른 이념 효과로 굴릴 수 있는 스노우볼링은 덤. 군포 역시 주체를 하기 힘들 정도로 남아도는지라 주변국에 비해 항상 군렙을 앞서나가며 군렙이 낮은 주변 군대를 밟아버릴 수 있고[* 전술했듯 아나톨리아 병종이 초반에 워낙 좋은 것도 이 점을 뒷받침한다.] 그래도 남는 군포를 모두 개발도에 투자하여 인력을 더욱 보충하거나, 야전에서 이긴 뒤 성벽 마구 부수는 데에 사용하여 안 그래도 빠른 오스만의 확장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EU4 시스템상 나이가 15세가 되기 전에는 섭정이 들어와서 대신 통치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 실제 역사에서 메흐메트 2세는 1446년까지만 잠깐 통치하다 [[무라트 2세]]에게 다시 자리를 내 주고 1451년 부터 다시 통치했는데, 그런 거 다 무시하고 잘만 통치하니 이 역시 오스만을 의도적으로 밀어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오스만을 골랐다면 오스트리아와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전까지 착실히 확장해 나가면 된다. 주위에 먹기 좋은 국가들이 널려 있고 정복 미션이 아주 많이 떠서 어느 쪽에 집중하여 확장할지 선택해야 한다. 대규모 정복 미션만 해도 레반트 정복, 이집트 정복, 메소포타미아 정복, 헤자즈 정복, 튀니지 정복 등이니 착실히 수행한다면 1400이 넘는 명나라에 가까운 개발도를 확보할 수 있다. 과확장을 주의해야 할 정도로 확장 속도가 빠른 편. 작은 미션도 남그리스 정복, 왈라키아 정복, 트레비존드 정복, 기사단 정복 등 16세기까지 거침 없는 정복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오스만은 유럽에서의 확장과 아시아-아프리카에서의 확장을 번갈아가며 쉬지 않고 진행하는 게 좋다. 하지만 굳이 더 '''집중할 곳을 골라야 한다면 유럽'''. 폴란드, 헝가리, 베네치아 등도 동유럽 정복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에 이들이 동유럽 소국들을 선점하지 못하게 하자. 특히 저 셋이 프랑스나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은 채로 동유럽을 장악했다면 유럽 정복은 한참 뒤로 미뤄야한다. 다만 WC를 노린다면 유럽은 신경 쓰지 말고 동쪽으로 쭉쭉 밀고 나아가 1500-50년경 인도 진출, 1600년경 명나라 진출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후 막대한 영토에서 쏟아지는 자본과 인력을 바탕으로 군대와 용병을 마구 고용해 유럽을 정복하고 아메리카 지역을 탐험하며 영토를 늘려야 한다. WC를 노린다면 어느 나라든지 똑같지만 쉴새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코올(반국가동맹) 위험도 높으므로 미리 처음부터 프랑스, 카스티야 같은 유럽의 강국들과 동맹을 맺어 함부로 주변 국가들이 코올전쟁으로 덤비지 못하게 막자. 폴란드는 진출 방향이 한정되어 있으니 헝가리를 먼저 먹고 [[크림 칸국]]과의 이벤트를 이용해서 견제하면 된다. 1.18 버전 이후론 리투아니아 지역 너프로 어지간해선 폴란드가 승천하는 경우는 적은 편. 특히 크림 칸국이 오스만의 변경국이 되거나 속국화 명분을 주는 이벤트도 생겨서 쉽게 크림 칸국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폴란드가 초반에 다른 나라를 정복하려는 타이밍을 노려 공격해서 리투아니아 남부 지역을 크림 칸국에게 떼어주자. 리투아니아 남쪽에 크림 칸국의 코어 셋이 박혀 있다. 혹은 몰다비아를 먹어도 좋다. 초반에 다른 유럽 국가 + 오스만의 양면 전쟁에 패배한 폴란드는 리투아니아와의 동군 연합이 끊기는 등 재기불능이 된다. 다만 맘루크는 오스만보다 군대의 질이 훨씬 낮고 동맹을 불러도 별 차이가 없긴 하나 지리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야전에서 맘루크군을 격파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필수적으로 정복하고 통과해야 하는 시리아 지방은 [[알레포]]와 [[다마스쿠스]]를 공성으로 점령하지 않으면 육로로는 이집트 본토를 칠 수 없는데다 사막 지방이라 소모율(attrition)도 심하다! 자금을 넉넉하게 갖춘 다음에 '''육군 한계를 잘 조절하여''' 공성은 용병으로 하게 하고 본인의 병력은 주변에 놔뒀다가 공성하는 용병들이 맘루크 병력에 공격당하면 요격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인력을 최소한도로 소모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맘루크 상대로 인력 다 날려 먹으면 폴란드나 헝가리, 오스트리아에게 뒷통수 맞고 뻗을 수 있으니 보급 한계를 잘 살피자. 어떻게든 레반트 정복만 성공하면 맘루크도 오스만의 도시락이 된다. 또한 맘루크를 정복하고 나면 바로 페르시아 방향으로 동진하지 않고 남하해서 [[에티오피아]], 알로디아 및 동아프리카 국가들을 치자. 부유한 금광이 잔뜩 묻혀 있는 지역으로, 많은 부를 끌어들일 수 있다. 아덴만 노드 장악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에티오피아의 특성상 산지가 많아 전투에서 패널티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점령해야 할 프로빈스 수도 많으니 이집트 쪽에 방어 병력을 배치한 후 공격 병력을 쪼개서 공성 및 점령을 하도록 하자. 용병을 쓸 돈이 부족하다면 해군을 갖추고 나서 제노바나 베네치아를 지속적으로 뜯어먹자. 특히 베네치아는 나라가 꽤 큰 편이라 라이벌이 될 수도 있어 뜯으라는 땅은 안뜯고 돈과 세력투사 점수를 파밍할 수 있는 고마운 나라가 되니까 잘 이용하자. 베네치아는 십중팔구 오스트리아와 사이가 안좋기 때문에 해군만 제대로 운용하면 베네치아와 동맹국들이 오스만 본토를 하나도 못건드리는 경우가 많다. 유럽 국가 한둘 정도를 동맹으로 끌어들였다면,[* 오스트리아와 사이가 안좋고 멀어서 밥그릇 싸움도 거의 안하고 체급도 커서 반국가동맹 억제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프랑스가 제격. 실제 역사에서도 둘은 꽤 긴밀한 관계였다. 그 외 하나 더 동맹을 맺자면, 오-헝 상대로 몸빵하기 딱 좋은 보헤미아 정도.] 동맹을 파기하지만 않는 선에서 계속 정복해나가면 된다. 맘루크, 카라 코윤루, 티무르, 페르시아 등은 서유럽과의 휴전 기간 동안 덤으로 들어온다고 봐도 좋다. 남동유럽, 이슬람 세력은 모두 오스만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속도전으로 프랑스와 러시아가 너무 강대해지기 전에 지중해와 유럽의 판도를 결정지어 둬야 이후가 편하다. 근본적으로 오스만은 공격적인 정복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열강들에게 코올리션 한두번 걸리거나, [[신성 동맹]] 등 현실 역사 그대로 주변국의 견제를 집중적으로 받을 것이다. 아무리 초중반 군사 최강국 오스만이라 해도 현실 역사처럼 자기들끼리 싸우던 러시아-오스트리아-커먼웰스-베네치아-스페인이 한번에 코올리션 걸고 쳐들어오면 웬만해선 게임 오버다.[* 현실 역사에서는 여기에 전혀 다른 대륙의 페르시아까지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게임상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사례. 주로 정복 전쟁 한 번 크게 이긴 거에 혹해서 적국 따라 들어온 동맹국 땅까지 왕창 집어먹으면 이렇게 된다.] 한 방향으로만 너무 한 번에 삼키지 말고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삼방향 모두 돌아가며 어그로 끌면서 쿨타임을 주며 골고루 물고 씹고 뜯고 즐기자. 그리고 '''방어 동맹으로 참전하는 국가의 땅을 뜯지 말고''' 주 목표 국가의 땅만 뜯자. 이게 오스만을 플레이하는 초보자들의 대표적인 실수인데 주 목표의 땅을 뜯는거보다 AE가 훨씬 많이 올라가 순식간에 주변에 코올리션이 걸린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게 답이다. 어차피 코올 걸리면 그거 풀릴 때까지 쉬게 되는데 천천히 정복하는게 그것보다 훨씬 빠르게 정복이 된다. 만약 시간을 지나치게 허비하여 오스트리아도 멀쩡한 상황에서 1600년대 초중반을 넘어가면, 실제 역사대로 분명 물량도 상당하고 나라도 강한데 끝없이 서유럽 국가들의 눈치를 살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서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영토를 전부 장악한 뒤, 물량을 이용하여 유럽과 일대 격전을 벌여야 한다. 러시아나 오스트리아 중 한 군데는 너무 늦기 전에 잡아야 세계 정복이 보인다. 특히 유럽을 내버려 둘 경우 폴란드가 땅을 온전히 가진 채로 커먼웰스를 성립하면 거대한 땅 덩어리와 인력으로 또 하나의 러시아가 되어, 군대는 오스만이 더 강한데 아무리 이겨도 승점을 얻기가 힘든 골치 아픈 상황이 올 수 있다. 아이디어는 행정, 공격, 영향을 반드시 찍는게 좋다. 해전이 잦음에도 국가 아이디어가 선박 비용 감소를 제외하고는 해군에 도움이 되지 않아 약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지중해 가장 안쪽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갤리만 쭉쭉 뽑아내면 다른 나라의 대형선, 소형선을 섞은 해군들을 가성비로 압살할 수 있어서 해군 쪽 아이디어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정 해군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육군도 같이 강화받는 질을 추천한다. 이슬람권인데다 복잡한 외교전과는 약간 거리가 있으므로 외교 관련 아이디어는 영향을 제외한다면 배제하고 전투 위주로 정직한 힘싸움을 펼치기를 권장한다. 패치로 코올 성립 조건에 병력이 포함되므로 양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초반 오스만의 아이디어는 이보다 저 위에 세 아이디어가 더 급하고 4번째 아이디어를 찍을 때 쯤이면 이미 병력 한계와 인력이 꽤 올라와 있는 상태일테니 용병을 잘 활용해서 인력을 아낄 자신이 있다면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 뭘 찍어도 강한 오스만이지만 제일 잘 어울리는 아이디어는 인본주의. 여러 특이한 방법이 개발되어 인본 오스만의 성능이 저평가되기도 하고, 패치가 거듭되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제일 범용성 높고 간단하고 성능 좋은 건 인본주의다. 일단 국가 아이디어에도 이교와 이단에 대한 관용이 있고, 인본주의가 반란을 억눌러주는 효과로 가득하니 정복 활동 중 반란 때문에 귀찮아질 일을 확 줄여준다. 또 오스만의 특성상 진출하는 방향의 문화가 워낙 다양하니 문화 수용을 강화해주는 점도 좋다. 좋은 정부 체제인 오스만 정부는 오로지 이슬람일 때만 가능하고 1.23 버전 이후 예니체리가 이교 프로핀스에서 소집하게 바뀌어 이전처럼 육군이 강력한 오스만을 하려면 일정 이상 이교 프로빈스를 활용해야 하는데 이때 딤미+인본만큼 좋은게 없다. 패치를 통해 엄청 강화된 정교회 오스만이 아닌 이상 인본 오스만의 범용성을 따라잡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강력하게 추천하는 편. 오스만으로 달성 가능한 업적은 Definitely the Sultan of Rum과 Parisian Pasha가 있다. Definitely the Sultan of Rum은 --로마의 진정한 계승국 답게-- 로마, 콘스탄티노플, 모스크바에 코어를 박는 업적으로, 콘스탄티노플이야 시작하자마자 먹을 수 있고, 로마도 발칸에서 이탈리아로 뻗어나갈 수 있지만, 문제는 모스크바 까지의 거리가 꽤 된다. 크림 칸국을 상속 받고 육로를 통해 북쪽으로 치고 올라가자. 어차피 러시아를 놔두면 게임 플레이가 불편해지니 너무 크기 전에 밟는 게 좋다. Parisian Pasha는 1.23에 추가된 업적으로 파리에 파샤를 임명하는 업적이다. 파샤는 1.23에서 오스만 투르크나 룸 술탄국이 주에 임명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결국 파리를 점령하고 주 코어까지 박는 업적이다. 위의 Definitely the Sultan of Rum과 조건이 많이 겹치므로 병행하면 좋다. 로마까지 먹었다면 프랑스까지도 얼마 되지 않는다. 다만 프랑스 역시 오스만 못지 않게 깡패 국가 중 하나이므로 힘을 많이 길러서 싸워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